북한 외무성 "러시아에 군수물자 수송 일본 언론 보도는 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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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 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어제(22일) 일본 도쿄 신문 보도를 언급하면서 이는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서 그 어떤 평가나 해석을 달만 한 가치조차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지난달 20일 포탄 등 무기를 실은 열차가 북한 동북부 나선특별시 두만강역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잇는 철로로 이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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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 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어제(22일) 일본 도쿄 신문 보도를 언급하면서 이는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서 그 어떤 평가나 해석을 달만 한 가치조차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북러 사이의 무기 거래는 "있지도 않은 일"이며 "일부 불순 세력들이 각이한 목적으로 조작"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러시아 인민들은 "그 누구의 군사적 지원 없이도 나라의 안전과 영토 완정을 수호할 능력을 지녔다"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 "유혈 참극과 파괴를 몰아"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지난달 20일 포탄 등 무기를 실은 열차가 북한 동북부 나선특별시 두만강역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잇는 철로로 이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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