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남은 '재벌집', 오늘(23일) 결방…30% 앞두고 숨 고르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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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숨 고르기에 돌입한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재벌집 막내아들'은 주3일 방송 중 금요일 결방을 선택, 토요일과 일요일에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 주3회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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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숨 고르기에 돌입한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재벌집 막내아들’은 주3일 방송 중 금요일 결방을 선택, 토요일과 일요일에 승부수를 던졌다.
23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은 이날 결방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방송 시간에는 지난 18일 방송된 14회 재방송이 편성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며, 2019년 방송된 ‘SKY 캐슬’(23.8%)을 뛰어 넘는 성적이다.
‘재벌집 막내아들’ 14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사망 후 유산을 물려 받지 못한 진도준(송중기)이 이항재(정희태)로부터 순양 마이크로라는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조성된 비자금을 전달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도준은 진영기(윤제문), 진동기(조한철) 형제 사이를 갈라놓기 시작했다. 카드사 줄도산을 예상하고 순양카드를 비싼 가격에 진동기에게 판 진도준은 담보로 받은 순양물산 지분을 노리는 진영기에게 더 비싼 금액을 요구했다. 결국 진영기는 1조 6천억 원에 진도준과 거래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 주3회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 하고자 금토일, 주 3회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결정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뵐테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주 3회 파격 편성은 통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제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부부의 세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24.5%까지 시청률이 치솟은 가운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마지막 15회와 1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당장 승부수를 띄우진 않는다. 15회와 16회는 오는 24일, 25일 방송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금토일드라마에서 토일드라마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금요일 결방은 아쉬움을 남긴다.
아쉬움을 남긴 만큼 기다림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15, 16회를 통해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쓸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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