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미국 마트 고령 근무자들, SNS로 '퇴직금' 모금 홍보

[뉴스투데이]

미국의 한 대형 마트 직원들이 SNS를 통해 퇴직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금의 주인공은 '부치'로 알려진 82세의 직원입니다.

'부치'는 11살 때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해왔고, 퇴직금을 받으면 플로리다에 사는 가족을 만나러 갈 계획이라는데요.

이 영상이 공유되자 23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모금을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우리 돈으로 6천4백만 원 정도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퇴직금을 마련해 퇴사한 사람은 '부치'를 포함해 모두 3명의 고령 직원들로 알려졌는데요.

대부분 누리꾼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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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8769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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