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국길 이재용 ‘조끼 패딩’ 품절 대란…왜?

김현주 2022. 12. 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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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맨 오른쪽)이 2년 만에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그의 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장이 빈폴 패딩 조끼를 직접 사 입은 사실이 전해지자 해당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 자사몰인 SSF샵에서 22일 오전 8시50분 현재 모두 동이 난 상태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이 회장의 여동생인 이서현 사장이 2015년 경영하다 2018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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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국길서 입은 삼성물산 '빈폴' 화제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맨 오른쪽)이 2년 만에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그의 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 참석 차 전날 낮 12시35분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해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이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이 회장은 정장 위에 진회색 패딩 조끼를 착용했다.

해당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 제품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로 정가 43만9000원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이 회장의 패션이 화제가 됐다. 이 회장이 빈폴 패딩 조끼를 직접 사 입은 사실이 전해지자 해당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 자사몰인 SSF샵에서 22일 오전 8시50분 현재 모두 동이 난 상태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이 회장의 여동생인 이서현 사장이 2015년 경영하다 2018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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