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3' 다시 베스트셀러 정상에

조재현 기자 2022. 12.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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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만화 시리즈 '흔한남매'에 밀렸던 '트렌드 코리아 2023'이 다시 정상에 올랐다.

23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2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은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흔한남매 12'와 순위를 맞바꿨다.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설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김호연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다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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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12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연말 맞아 '불편한 편의점' '크리스마스 타일' 등 소설 인기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어린이 만화 시리즈 '흔한남매'에 밀렸던 '트렌드 코리아 2023'이 다시 정상에 올랐다.

23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2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은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흔한남매 12'와 순위를 맞바꿨다.

김혜남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3위 자리를 지켰다.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설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김호연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다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금희의 소설집 '크리스마스 타일'은 12계단 상승한 종합 49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손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지난주 38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으로 책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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