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330억원"…이효리 제친 '재테크 황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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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이효리, 류준열, 송혜교 등을 제치고 2022 건물 재태크에 성공한 스타 1위에 올랐다.
그는 올해 4월 이 건물을 약 387억원에 매각하며 시세차익으로 330억원을 벌어들였다.
그는 지난 1월 이 건물을 약 150억원에 매각하면서 90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이들은 2019년 한남동 건물을 약 58억원에 매입해 3년 만인 올해 6월 약 88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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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이효리, 류준열, 송혜교 등을 제치고 2022 건물 재태크에 성공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12회에서는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재태크를 한 스타들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서태지는 가장 큰 재태크 수입을 올린 스타에 등극했다.
2002년 논현동 한 건물을 약 50억원에 매입한 그는 매입 후 지상 6층 규모 신축공사 진행했다. 이 건물은 지난 20여년간 '서태지 빌딩'으로 불렸고, 건물 주변에 지하철역이 개통되면서 부동산 가치가 급등했다.
그는 올해 4월 이 건물을 약 387억원에 매각하며 시세차익으로 330억원을 벌어들였다.
배우 류준열 역시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2020년 역삼동 부지를 약 58억원에 매입했던 그는 단층 건물을 허물고 지상 7층 규모의 신축 공사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1월 이 건물을 약 150억원에 매각하면서 90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재태크에 성공했다. 이들은 2019년 한남동 건물을 약 58억원에 매입해 3년 만인 올해 6월 약 88억원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이들은 3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올렸다.
배우 송혜교는 과거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로부터 단독주택을 약 50억원에 매입했던바. 송혜교의 어머니는 이 주택에서 17년간 거주했고, 송혜교는 지난 4월 이를 79억원에 매각해 29억원의 시세차익을 벌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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