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너그룹 수장 "北에 무기구매? 가십·추측"…북한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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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프리고진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북한으로부터 로켓과 미사일을 인도받았다는 미국 백악관의 주장에 대해 "가십과 추측"이라며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리고진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랫동안 러시아에 어떤 무기도 공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그런 노력은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북한이 지난달 비용을 지불한 와그너그룹에게 로켓과 미사일 등 1차 무기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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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중앙통신, 러에 무기 제공했단 외신 보도 '부인'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예브게니 프리고진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북한으로부터 로켓과 미사일을 인도받았다는 미국 백악관의 주장에 대해 "가십과 추측"이라며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리고진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랫동안 러시아에 어떤 무기도 공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그런 노력은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백악관은 북한이 지난달 비용을 지불한 와그너그룹에게 로켓과 미사일 등 1차 무기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행동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 위반하는 것이라고 규탄하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안보리에서 제기할 것이라고 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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