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포츠 10대뉴스]⑨김주형 PGA 시즌 2승 '위업'…LPGA 16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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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0)이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김주형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8월)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10월) 우승을 거머쥐었다.
만 20세 3개월 만에 2승을 수확한 김주형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만 20세 9개)보다 6개월 빨리 2승을 달성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한국 여자 선수들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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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주형(20)이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김주형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8월)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10월) 우승을 거머쥐었다.
만 20세 3개월 만에 2승을 수확한 김주형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만 20세 9개)보다 6개월 빨리 2승을 달성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주형은 골프 세계랭킹에서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는 김주형을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한국 여자 선수들은 부진했다. 한국 선수들은 16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1위를 지켰던 고진영(25)은 올해 1승에 그쳐 세계랭킹 5위로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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