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포츠 10대뉴스]⑥SSG '와이어투와이어' 통합 우승…이대호 은퇴

김주희 기자 2022. 12. 23. 0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세상에 없던 우승'을 일궈냈다.

SSG는 2022시즌 출발부터 끝까지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2021년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KBO리그에 뛰어든 SSG의 창단 첫 우승이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키움 히어로즈를 4승2패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2022.11.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가 '세상에 없던 우승'을 일궈냈다. SSG는 2022시즌 출발부터 끝까지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개막 10연승으로 남다른 시작을 알리더니 여러 위기를 넘고 KBO리그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2021년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KBO리그에 뛰어든 SSG의 창단 첫 우승이다.

정규시즌 뿐만이 아니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키움 히어로즈를 4승2패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로 우뚝 섰다.

KBO리그를 대표한 타자 이대호는 유니폼을 벗었다. 마지막 시즌에도 타율 0.331, 23홈런 179안타 101타점으로 눈부신 성적을 내고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대호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으로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