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포츠 10대뉴스]④'축구 신' 메시의 월드컵 첫 우승…아시아 약진

안경남 기자 2022. 12. 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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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36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카타르월드컵은 아시아축구의 약진도 돋보인 대회였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는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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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들고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 메시가 멀티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누르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2.12.1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36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메시는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서 총 7골 3도움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카타르월드컵은 아시아축구의 약진도 돋보인 대회였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는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건 처음이다.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서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2년 만의 16강에 올랐고, 일본은 죽음의 조에서 독일, 스페인을 모두 2-1로 잡았다. 호주도 조별리그서 덴마크를 꺾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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