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포츠 10대뉴스]②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 '등극'

안경남 기자 2022. 12. 23.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 득점왕은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EPL에서 23골(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골(1도움)로 총 24골(8도움)을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도 갈아치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리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받은 골든 부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멀티 골(22·23호)로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토트넘은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2022.05.2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올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시즌 마지막 38라운드를 앞두고 21골로 22골을 넣은 살라를 1골 차로 추격 중이던 손흥민은 최하위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같은 시간 울버햄튼과 경기에 교체로 나와 1골을 넣은 살라와 득점왕을 나눠 가졌다.

EPL 역사상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 득점왕은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EPL에서 23골(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골(1도움)로 총 24골(8도움)을 기록,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도 갈아치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