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포츠 10대뉴스]①韓축구 12년만의 원정 월드컵 16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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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가 11~12월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16강에 오른 건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석패했지만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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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가 11~12월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16강에 오른 건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4강 신화를 썼던 2002 한일월드컵까지 포함하면 역대 세 번째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셈이다. 또 원정 두 번째 16강 진출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은 11월 초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수술 이후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혼을 발휘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석패했지만 포르투갈과 최종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울버햄튼)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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