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컷 사진? 몰라"…신동엽, '옛날 사람'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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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옛날 사람'이라는 굴욕을 맛본다.
이날 신동엽은 청년부부와의 만남에 뜻밖의 신문물을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사연인즉슨 의뢰인 부부와 자녀들이 찍은 '네컷 가족사진'을 보고 신동엽이 "요샌 이런 사진도 있네?"라며 갸우뚱한 것.
이날 역시 한가인은 신동엽에게 '네컷 사진'의 모든 것을 알려주며 MZ문화를 전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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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맨 신동엽이 '옛날 사람'이라는 굴욕을 맛본다.
23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에서는 4세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31세 청년부부의 깡통전세사기 피해 스토리가 그려진다.
이날 신동엽은 청년부부와의 만남에 뜻밖의 신문물을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사연인즉슨 의뢰인 부부와 자녀들이 찍은 '네컷 가족사진'을 보고 신동엽이 "요샌 이런 사진도 있네?"라며 갸우뚱한 것. 이에 한가인이 "요새 유행하는 사진인데 찍어 보셨냐"고 묻자, 신동엽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 같은 신동엽의 옛날 사람 인증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신동엽은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히트곡 '쿠키(cookie)'를 "처음 들어봤다"고 고백해 '아이돌 전문가' 한가인으로부터 속성 과외를 받았다. 이날 역시 한가인은 신동엽에게 '네컷 사진'의 모든 것을 알려주며 MZ문화를 전도한다.
한편 신동엽은 쌍둥이 남매와의 만남에 '16년차 아빠'의 내공을 드러내기도. 촬영팀의 방문에도 아랑곳없이 쫑알쫑알 수다를 떠는 쌍둥이의 모습에 의뢰인 부부가 난감해하자, 신동엽은 "나중에는 아이들의 저 재잘거리는 소리가 얼마나 그리운지 모른다"며 자신의 육아기를 회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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