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의없이 '쿠키' 수집한 MS에 817억 과징금

전서인 기자 2022. 12. 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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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사용자 동의 없이 '쿠키'를 수집해 광고에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MS)에 수백억 원대 과징금을 내렸습니다. 

프랑스 정보자유국가위원회는 검색 엔진 '빙'을 운영하는 MS에 과징금 6천만 유로, 우리 돈 약 817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쿠키'는 컴퓨터에 저장되는 웹사이트 기록 파일로, 프랑스 당국은 "빙 접속 시 동의 없이 쿠키가 저장됐으며, 이것이 광고 목적으로 쓰여 MS 수익 창출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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