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23세 연하 아내, 오늘(23일) 결혼…가족 빈자리, '찐친'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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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의 결혼식은 가족들 없이, 그의 '찐친'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최근 박수홍은 최근 횡령 등 혐의로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오랜 시간 맡아왔던 형 부부를 고소한 상태로, 이 문제로 아버지 등 가족과도 갈등을 겪고 있어 가족 없는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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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은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4년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와 각종 이슈가 겹치면서 결혼식을 연기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날 식을 치르기로 했다.
박수홍의 결혼식은 가족들 없이, 그의 '찐친'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사회 1부는 손헌수, 2부는 붐이 각각 맡는다. 축가는 30년 동안 인연을 이어 온 박경림이 맡는다. 박수홍과 박경림은 스타와 팬으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림 외에도 조혜련,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김인석, 이동우 등이 맡는다. 이 밖에도 김국진, 김용만, 유재석 등 절친한 선후배들도 참석해 여러 역경을 딛고 드디어 식을 치르는 부부를 축복할 전망이다.
최근 박수홍은 최근 횡령 등 혐의로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오랜 시간 맡아왔던 형 부부를 고소한 상태로, 이 문제로 아버지 등 가족과도 갈등을 겪고 있어 가족 없는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박수홍은 이와 관련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차차 제가 풀어나갈 일"이라며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부모의 결혼식 불참을 두고 속상한 심경을 에둘러 표현한 바 있다.
그는 또 '라디오스타'에서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어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정말 고마운 분들만 모셔서 작게 치를 예정"이라며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한마디씩 짧게 해주는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스몰웨딩 계획을 미리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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