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TIP]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연 5.0%…은행권 최고금리

강길홍 2022. 12. 2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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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금리 경쟁 자제' 권고 이후 은행권 예금 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과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이 연 5%대 기본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은행 '행운박스예금'과 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은 4.9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4.85%, 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은 4.80%로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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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융당국의 '금리 경쟁 자제' 권고 이후 은행권 예금 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과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이 연 5%대 기본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21일 기준 '코드K 정기예금'과 'e-그린세이브예금'은 별다른 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5.00%(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에서 5%대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은 두 상품뿐이다.

광주은행 '행운박스예금'과 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은 4.9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4.85%, 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은 4.80%로 뒤를 잇는다.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은 4.72%로 5대 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부산은행의 '더 특판 정기예금'이 5.30%로 가장 높다. 다만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0.10%포인트), 신규 가입 (0.35%포인트), 가입금액 1억5000만원 이상(0.15%포인트)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도 최초 거래 신규고객(0.1%포인트), SC제일마이백 통장에서 출금해 신규 가입할 경우(0.1%포인트) 등의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2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과 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도 우대조건 충족 시 각각 5.15%, 5.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권에서는 5%대 후반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드림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기본금리로 5.70%를 제공하는데 우대조건 충족시 5.90%까지 받을 수 있다. 한성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기본금리로 5.80%를 제공한다.

금화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 다올저축은행의 'Fi 리볼빙 정기예금',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더케이저축은행의 'e-회전식정기예금',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회전정기예금',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 회전정기예금' 등은 기본금리로 5.70%를 받을 수 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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