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청년 10명 중 3명 ‘무소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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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청년 10명 중 3명은 소득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시는 최근 지역내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65개 지표를 생산 분석한 '원주시 청년통계'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원주 청년 인구는 9만7625명으로 전체 인구 35만7757명의 27.3%다.
청년 인구의 약 30%가 소득 창출이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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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부채 주택임차·구입
원주지역 청년 10명 중 3명은 소득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시는 최근 지역내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65개 지표를 생산 분석한 ‘원주시 청년통계’를 공개했다. 2021년말 기준으로, 시의 첫 공식 청년 통계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원주 청년 인구는 9만7625명으로 전체 인구 35만7757명의 27.3%다. 이중 소득이 있는 비율은 68.9%로 집계됐다. 청년 인구의 약 30%가 소득 창출이 없는 셈이다. 청년 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2221명(2.3%)이다.
청년 구직 신청 건수는 1만8267건이며 희망고용형태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전일제)’, 희망 직종은 ‘경영·사무·금융·보험직’으로 나타났다.
청년 창업 인구는 8795명(8.9%) 이며 주요 창업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29.7%), 숙박 및 음식점업(17.3%),부동산업(10.6%) 순이다. 청년의 주된 부채는 주택 임차 및 구입이 71.5%로 가장 높았고, 주택 소유 청년 인구는 12.3%다. 청년 중 1인 가구는 54.7%로 절반을 넘었다. 청년 초혼 연령은 남성 31.3세, 여성 30세로 10년 전 대비 남편은 0.5세, 여성은 1.2세 늘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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