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내년 중국 방문해 '北 설득' 논의할 것"

권준기 2022. 12.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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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해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을 설득하기 위한 중국 역할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세계 어떤 나라보다 북한과 깊은 관계가 있는 중국 입장에서도 북한 도발이 계속되지 않는 것이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대북 제재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기 위한 북한의 능력을 일부 제약하고 있다며 한국, 일본과 계속해서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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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해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을 설득하기 위한 중국 역할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세계 어떤 나라보다 북한과 깊은 관계가 있는 중국 입장에서도 북한 도발이 계속되지 않는 것이 이익에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과 조건없는 외교에 열려있고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이 상황을 진전시키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대북 정세와 정책에 대해서는 북한에 대한 압박을 계속하면서 동맹, 파트너 국가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차단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대북 제재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기 위한 북한의 능력을 일부 제약하고 있다며 한국, 일본과 계속해서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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