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뉴욕주 상원의원 공로장 받았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한국문화원에 공로장 수여

존 리우 미국 뉴욕주 상원의원(사진 왼쪽)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최현승 뉴욕한국문화원장 직무대리에게 공로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뉴욕한국문화원)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한국문화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존 리우 미국 뉴욕주 상원의원으로부터 공로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욕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한 점을 주 의회가 인정한 것이라고 문화원 측은 전했다.

리우 의원은 공로장 수여를 두고 “한국문화원은 뉴욕의 문화를 다양하고 깊이있게 만드는데 공헌하고 있다”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뿐 아니라 모든 뉴욕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승 문화원장 직무대리는 “세계 문화 중심지인 뉴욕에서 K팝, 한식, 드라마 등 한국 문화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문화원의 활동이 뉴욕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를 했다고 의회가 평가한 것”이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