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송환된 FTX 창업자, 사기 등 혐의로 법원 첫 출두 예정

김정우 기자 2022. 12. 2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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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보호를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 등으로 미국 법정에 섭니다.

AP 통신 등은 뱅크먼-프리드가 FTX를 통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속이고 고객 자산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뉴욕 연방법원에 처음으로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뱅크먼-프리드는 FTX 파산 보호 신청 이후 회사의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체류하다가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지난 12일 체포됐고 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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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보호를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 등으로 미국 법정에 섭니다.

AP 통신 등은 뱅크먼-프리드가 FTX를 통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속이고 고객 자산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뉴욕 연방법원에 처음으로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뱅크먼-프리드는 FTX 파산 보호 신청 이후 회사의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체류하다가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지난 12일 체포됐고 미국으로 송환됐습니다.

뱅크먼-프리드는 그동안 FTX의 리스크 관리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형사 책임은 부인해왔습니다.

하지만, 핵심 측근 2명이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사면초가' 상황에 놓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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