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스캔들' 유럽의회 부의장, 구금 상태로 무죄 주장

김정우 기자 2022. 12. 2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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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스캔들' 의혹에 연루돼 구금 중인 에바 카일리 유럽의회 부의장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석방을 요청했습니다.

그리스 TV 앵커 출신의 정치인인 카일리 부의장은 2014년부터 유럽의회 부의장직을 맡아왔습니다.

카일리 부의장은 카타르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자국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EU 주요 인사들에게 뇌물을 전달하는 등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연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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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스캔들' 의혹에 연루돼 구금 중인 에바 카일리 유럽의회 부의장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석방을 요청했습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카일리 부의장은 벨기에 법원의 심리에서 "벨기에 연방 검찰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그리스 TV 앵커 출신의 정치인인 카일리 부의장은 2014년부터 유럽의회 부의장직을 맡아왔습니다.

카일리 부의장은 카타르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자국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EU 주요 인사들에게 뇌물을 전달하는 등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연루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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