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가 돌아왔다' 맨시티-리버풀, EFL컵 선발 명단 발표

한유철 기자 2022. 12. 2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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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복귀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맞대결 전적은 리버풀이 3연승을 기록함으로써 앞서 있지만, 경기가 열리는 무대가 맨시티 홈이기에 쉽게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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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복귀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오랜만에 유럽 축구가 재개한다. 11월 중순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 리그가 중단한 지 약 한 달 반 만이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많은 선수들을 대회에 차출시킨 후 휴식기를 가졌고 며칠 전부터 훈련을 진행하고 친선경기를 함으로써 후반기 일정을 준비했다.


복귀전이 빅매치다. 중요도가 크지 않은 EFL컵이지만, 후반기 일정의 첫 단추를 꿰는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다. 또한 리그 경기를 치르기 전,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기에 최적의 무대이다. 최근 맞대결 전적은 리버풀이 3연승을 기록함으로써 앞서 있지만, 경기가 열리는 무대가 맨시티 홈이기에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선발과 로테이션을 혼용했다. 팔머, 홀란드, 마레즈, 귄도안, 더 브라위너, 로드리, 아케, 라포르트, 아칸지, 루이스가 선발로 나섰고 오르테가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리버풀 역시 1.5군으로 나섰다. 누녜스, 살라, 카르발류, 엘리엇, 티아고, 바세티치, 로버트슨, 마팁, 고메스, 밀너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다.


사진=리버풀 SNS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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