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우기, 공공근로 확대됐으면[내 생각은/강신영]

강신영 한국시니어브리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2022. 12. 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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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폭설이 쏟아졌다.

일반주택이나 상가 앞, 아파트 단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눈이 치워져 있다.

물론 내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워야 한다.

쓰레기 줍기, 풀 뽑기 같은 일에 공공근로를 활용하듯이, 겨울엔 눈을 치우는 역할로 공공근로자들을 모집해 맡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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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폭설이 쏟아졌다. 이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거리 곳곳이 얼어붙었다. 노인들은 겨울이면 낙상사고가 두렵다. 노인들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오랜 기간 고생을 하기 쉽다. 일반주택이나 상가 앞, 아파트 단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눈이 치워져 있다. 하지만 아파트 담장 밖이나 상대적으로 좁은 골목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거나 얼음판으로 변한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내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워야 한다. 하지만 치울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공공근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쓰레기 줍기, 풀 뽑기 같은 일에 공공근로를 활용하듯이, 겨울엔 눈을 치우는 역할로 공공근로자들을 모집해 맡기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눈 치우기 봉사활동’ 같은 자발적인 참여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눈 치우기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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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영 한국시니어브리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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