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챔스우승 도전…PSG와 재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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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진정한 '축구의 신' 반열에 오른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사진)가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에 계속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22일 "메시와 PSG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르파리지앵은 PSG가 유럽 최고 수준의 전력을 보유했고, 가족이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소속팀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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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진정한 ‘축구의 신’ 반열에 오른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사진)가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에 계속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22일 “메시와 PSG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르파리지앵은 PSG가 유럽 최고 수준의 전력을 보유했고, 가족이 파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소속팀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휴가 중인 메시가 복귀하는 대로 구단과 만나 계약 기간과 규모가 정해지면 협상이 최종 타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CBS 방송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를 인용, 메시와 PSG가 2022-2023시즌까지 동행하기로 구두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아직 계약이 공식 체결된 건 아니다. 새로운 회의가 소집돼 계약 기간과 임금 등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전후로 메시의 행선지를 놓고 각종 추측이 제기됐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가 사실상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할 팀을 정한다는 점에서 여러 팀이 물망에 올랐다.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보낸 FC 바르셀로나로 유턴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고,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르파리지앵은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품을 재정적 여력이 없다”며 유턴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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