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수아레스의 못 말리는 우정...크리스마스 함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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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브로맨스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오넬 메시와 휴가를 보내기 위해 로사이로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친한 친구인 메시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것이다. 그는 메시를 만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이동했다"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이와 함께 "축하해, 친구야. 너는 세계 챔피언이야. 그들이 원하는 걸 말하게 내버려 둬. 너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최고가 될 거야"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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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못 말리는 브로맨스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오넬 메시와 휴가를 보내기 위해 로사이로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친한 친구인 메시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것이다. 그는 메시를 만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이동했다"라고 보도했다. 로사리오는 메시의 고향이다.
메시는 꿀맛 같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 최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놀라운 활약상이었다. 메시는 전 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올렸다. 이에 골든볼(대회 최우수 선수)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메시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때마다 응원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르셀로나 시절 엄청난 합을 보였던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하자 "너는 세계 최고라는 것을 다시 보여줬어. 이 소년이 축구를 위해 주는 모든 것에 전 세계가 일어서서 박수를 보내자. 멋져, 친구"라고 SNS에 남겼다.
더불어 우승 확정 후엔 메시와 17분 넘게 화상 통화를 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이와 함께 "축하해, 친구야. 너는 세계 챔피언이야. 그들이 원하는 걸 말하게 내버려 둬. 너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최고가 될 거야"라는 게시글을 남겼다.
이제 둘과 그들의 가족들은 연말을 같이 보낼 예정이다. 메시는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뛰었기에 휴식이 좀 더 주어졌다. 그리고 수아레스는 아직 소속팀이 정해지지 않았다. 올여름 스페인 이비사에서 휴가를 보낸 바 있던 이들은 겨울도 함께 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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