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곽도원·신혜성→'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올해 사건사고(연중)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연중 플러스'가 올해 연예계 음주운전부터 마약 사건을 되짚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에서는 2022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를 조명했다.

올해 연예계에서 가장 발생했던 사건은 음주운전이었다.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김새론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근 가드레일, 변압기를 파손한 바 있다. 사고로 일대는 정전 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김새론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반성의 의지를 보여줬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자숙 시간 동안 음주 파티를 했단 의혹이 퍼져 비난을 받았다.

배우 곽도원은 제주도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임건됐다. 도로 한복판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채로 발견됐다.

당시 공익광고에 출연했던 바, 출연료를 전액 반납해야했다.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도 음주 운전으로 입건됐다. 이번이 두 번째인 신혜성. 그는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까지 받게 돼 큰 실망감을 안겼다. 지난달 15일 검찰에 송치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알려졌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도 연예계에 큰 파장을 낳았다.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돈 스파이크는 경찰 조사를 끝내고 나온 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과거 마약 투약 사실도 밝혀졌으며, 2차 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