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2 온라인 식자재 유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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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농협 식자재몰 및 공판장 관련 직원들과 식자재유통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온라인 식자재 유통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 식자재몰 사업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유통 환경 변화와 공판장의 대응전략, ▲22년 사업결과 분석 및 23년 주요 추진과제, ▲온라인 플랫폼 생존 전략과 수익 구조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등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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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온라인 식자재몰 사업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유통 환경 변화와 공판장의 대응전략, ▲22년 사업결과 분석 및 23년 주요 추진과제, ▲온라인 플랫폼 생존 전략과 수익 구조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등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토론회 첫 발표자로 나선 엑스바엑스 지강현 유통사업팀장은 “식자재 사업의 경우 근무자의 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고객의 니즈를 전방위로 대처할 수 있게 준비해야한다”며 “다양한 판매자들과 구매자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디테일하게 홍보를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대상 구매협력담당 손정기 대표는 온라인거래 활성화로 생산자와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간 직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도매시장의 새로운 돌파구 모색 필요성을, 태광운수 이성화 대표는 2030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온라인유통거래 서비스 확대를 바탕으로 판매 및 배송서비스 혁신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농협경제지주 명재완 공판사업분사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을 경쟁력있게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식자재 B2B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며 농업인 실익 증진과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공판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식자재몰인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을 운영하며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회원이 앱을 통해 농산물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식자재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가락공판장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대전점·부산점·반여점·북대구점·구리점을 순차 개장했으며 2023년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배송을 확대하고 광주·전남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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