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김구라, “심야배달‘ 괴담 시리즈 만들자!”

김민정 2022. 12. 23. 0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공포가 어둑시니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소유진, 홍윤화, 김요한 등이 등장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공포가 어둑시니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소유진, 홍윤화, 김요한 등이 등장했다.

이이경은 ‘심야배달’이라는 괴담을 전했다. “지난번에 심야배달에 대한 괴담을 전했더니 또 다른 사연이 왔다”라며 그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연자는 사업 실패로 빚을 갚느라 심야배달을 시작했다. 그는 “난 보면 안 되는 것들을 보는 사람이라 심야 일을 피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8살 무렵에 이미 죽은 사람을 보곤 했던 것이었다.

한번은 ‘아기가 있으니 벨 누르지말라’라는 주문에 조용히 야식을 문앞에 내려놓았다. 그때부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계단을 내려가도 계속 가깝게 들리는 이상한 일을 겪었다. 그러다가 정말 그만둬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들 정도의 일을 겪게 됐다.

사연자는 모텔에 야식을 배달하러 갔다가 귀신과 눈이 마주쳤다. 두려워 떨면서 겨우 빠져나온 사연자는 모텔의 여성들이 염려되어 문자를 보내려고 했다.

‘미친 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걱정되서 보냈다. 빨리 나와라’라는 문자를 보내려는 순간, 사연자는 모텔 영업방해와 개인 정보를 이용했다는 오해를 겪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문자를 보내지 못한 사연자는 며칠 동안 뉴스를 확인했지만 다행히 별일은 없어보였다.

김구라는 “심야배달 괴담 시리즈를 해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런 문자 보냈으면 아무도 안 나온다”라고 얘기했다.

도움 주고 싶었지만 오해가 생길까봐 조치를 못하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패널들도 깊이 공감했다. 덕분에 이이경은 1위를 차지하면서 김구라에게 멋지고 예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