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에 관중 9000명...콘테, "우릴 믿는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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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많은 팬이 찾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OGC 니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콘테 감독 경기 종료 후, "팬들이 보는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친선경기임에도 많은 팬이 찾았고, 이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팬들이 우릴 믿고, 따라오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즐거웠으며 또 다른 단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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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많은 팬이 찾은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OGC 니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브리안 힐, 하비 화이트,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진에 위치했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가 배치됐고 양쪽 윙백은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이 책임졌다. 3백은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짝을 이뤘으며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가 지켰다.
양 팀은 한 골씩 만들어냈다. 먼저 토트넘이 앞서갔다. 전반 21분 페널티 아크에서 공을 잡은 쿨루셉스키가 침투하는 도허티에게 스루 패스를 찔렀다. 공은 수비수 뒷발을 맞으며 굴절됐고, 도허티가 니어 포스트를 향한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니스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단테를 놓쳤다. 단테의 헤더 슈팅이 수비 맞고 흘렀고, 이를 앙투안 멘디가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그렇게 90분간의 승부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날 관중 수는 '9,173'명이었다. 친선경기인 점을 고려했을 때, 정말 많은 관중이 찾았음을 알 수 있다.
콘테 감독 경기 종료 후, "팬들이 보는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친선경기임에도 많은 팬이 찾았고, 이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팬들이 우릴 믿고, 따라오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즐거웠으며 또 다른 단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내용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월드컵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로 나섰고, 경기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노력하면 개선할 수 있다. 3주 반 동안 한 것이 나와서 좋았다. 오늘밤 본 것에 정말로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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