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김고은, 저한테 '오빠' 해주면서 살갑게 대해줘 너무 감사"(연중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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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화가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12월 22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뮤지컬 영화 '영웅' 출연 배우 정성화, 김고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정성화는 "영화에서 보시면 (김고은의 가창력에) 많이 놀랄 거다"며 기대감을 일으켰다.
정성화는 "처음에 제가 먼저 캐스팅되고 나중에 김고은 씨가 캐스팅됐다고 해서 영광스러웠다. 걸출한 배우 아니냐. 그런데 저한테 오빠, 오빠 해주면서 살갑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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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화가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첫 뮤지컬 영화에 출연한 김고은은 "제가 생각했던 목소리가 안 나와서 답답했다. 울면서 노래 부를 일이 없으니까. 시행 착오를 겪어나가면서 한 곡 한 곡 완성했다"고 말했다. 정성화는 "영화에서 보시면 (김고은의 가창력에) 많이 놀랄 거다"며 기대감을 일으켰다.
이날 정성화는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86kg이었다. 감독님이 살을 많이 빼야 한다더라. 어느 정도나 빼야 하냐고 물었더니, 네가 생각했을 때 상식적으로. 안중군 의사라고 믿어질 정도로 빼야 한다더라. 16kg 뺐다. 감독님 보여드리고, 며칠 지나니까 2kg 다시 찌더라. 72kg으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3년 전에 이미 촬영을 끝냈다는 정성화는 "촬영 후에도 (김고은과) 친구처럼 자주 만났다. 끝나고 괜찮으면 한 잔 할까 했다"고 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언제 만난 게 언제냐는 질문에 정성화, 김고은은 한참 동안 정적이 흘러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처음에 제가 먼저 캐스팅되고 나중에 김고은 씨가 캐스팅됐다고 해서 영광스러웠다. 걸출한 배우 아니냐. 그런데 저한테 오빠, 오빠 해주면서 살갑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영되는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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