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김신영, 지인 금전 협박 피해.."구속 송치"[Oh!쎈 이슈]

[OSEN=조은정 기자]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배우 김신영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25 /cej@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돈 문제로 지인에게 협박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김신영은 결국 협박 지인 A씨를 고소했고, A씨는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김신영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산경찰서 측은 OSEN에 “김신영을 협박한 A씨를 구속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A씨가 김신영을 어떤 내용으로 협박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돈을 뜯어낼 목적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다.

결국 김신영은 고소 칼날을 빼들었다.

경찰에 따르면 김신영은 지난 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A씨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한 상황이다.

김신영이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큰 충격이었다. 김신영 역시 돈을 목적으로 한 지인의 협박에 큰 충격과 위협을 느껴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팬들 역시 김신영이 지인 A씨로부터 협박을 당하면서 받았을 충격을 걱정하고 있다.

더욱이 앞서 이날 김신영이 절친한 선배 송은이가 이끄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결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랩시소 측은 이날 김신영과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리며,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롭게 시작하는 김신영을 향한 변함 없는 사랑과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신영은 최근 고(故) 송해에 이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자리를 이어받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디오 진행과 예능, 연기까지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만큼, A씨와의 악연을 딛고 더 활발해질 김신영의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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