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금새록 등장에 질투→유연석과 갈등[★밤Tview]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랑의 이해'에서 금새록의 등장으로 문가영이 질투했다.

2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명품을 휘감고 외제차를 타고 첫 출근한 박미경(금새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미경은 지점장 주차 자리에 주차를 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챙기며 금세 은행 직원들과 친해졌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등장한 박미경에 안수영(문가영 분)은 복잡합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회의를 마친 박미경은 하상수(유연석 분)에게 "선배 나 기억 안 나요? 박미경. 경영학과 박미경이요"라고 인사했다. 하상수는 "아 그"라며 동료 계장 소경필(문태유 분)에게 "야, 경필아. 여기 박대리 그 박미경이래. 우리 과 후배"라고 소개했다.

박미경은 "소경필 선배 맞죠. 오랜만인데 다 같이 저녁이나 할까요"라고 물었다. 소경필은 집안 행사로 빠지게 됐고, 박미경과 하상수는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박미경은 "선배도 좋아했어요? 안수영 주임이요. 영포점 여신이라는데"라고 질문했고, 하상수는 "뭔 소리야"라며 모른척했다.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웃으며 은행으로 돌아갔고, 이를 목격한 안수영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하상수는 안수영과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하상수는 "그런 거 아니에요. 박대리랑 아무 사이도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안수영은 "네 그러세요"라고 무시했다.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저 소개팅 진짜 하는 거예요? 나한테는 종현씨랑 사귄다더니 이제 소개팅한다고 하고 앞뒤가 안 맞잖아요"라며 주말 소개팅에 대해 따졌다.

안수영은 "하계장님이랑 상관없는 일이잖아요"라고 답했다. 하상수는 "대체 왜 혹시 딴 이유가 있어요? 나한테 이러는 내가 모른는 이유가 있냐고요"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아니요 없는데요. 그러니까 하계장님도 박대리님이랑 잘해보세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상수는 "진심이에요? 진심으로 내가 박대리랑 잘 되길 바라요?"라며 되물었고, 안수영은 "네. 잘 어울려요. 두 분"이라 답했다.

두 사람의 오해와 갈등은 깊어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