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재산은?…전희경 2억원·장경상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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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무비서관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약 2억원, 장경상 정무2비서관은 약 5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총 2억12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상 정무2비서관은 50억885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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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경상, 반포동 아파트 등 부동산만 46억원
정용욱, 33억원 신고…주식 5억여 원 매각해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 정무비서관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약 2억원, 장경상 정무2비서관은 약 5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2월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9월2일부터 10월1일까지 신규 임용된 74명이다.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직자는 총 3명이다.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총 2억12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비서관은 성북구의 전세 단독주택 1억8000만원과 예금 1억8210만원, 그밖에 생활자금 명목의 채무를 신고했다.
장경상 정무2비서관은 50억885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반포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상가 등 부동산 재산이 46억7320만원에 달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모님과 자녀의 예금은 6억4950만원으로 신고했다.
또 배우자 명의가 3800만원에 달하는 리조트 회원권을 소유했다고 밝혔다.
정용욱 국민제안비서관은 33억98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대치동 전세 건물 등 부동산 재산이 14억3700만원이다.
본인과 가족들의 예금은 총 13억2930만원에 달했다. 또 5억2930만원 규모의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주식은 공직윤리법에 따라 전액 매각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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