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고속도로 탱크로리 넘어져 불…한때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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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밤 10시 30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88km 부근에서 25톤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화학물질에 화재까지 발생했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린 화학물질은 페인트나 접착제 원료로 쓰이는 휘발성 물질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가 난 탱크로리는 1, 2차로와 갓길 통행을 막아 한 때 이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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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밤 10시 30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88km 부근에서 25톤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화학물질에 화재까지 발생했습니다.
완산소방서와 인근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린 화학물질은 페인트나 접착제 원료로 쓰이는 휘발성 물질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탱크로리는 1, 2차로와 갓길 통행을 막아 한 때 이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날이 밝는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영훈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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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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