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올겨울 가장 추워...한낮에도 영하권, 서해안 눈 계속

YTN 2022. 12. 22. 23: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시 찾아온 한파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은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 대관령 영하 20도, 대전 영하 11도, 대구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5~7도가량 낮아지며

무척 춥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또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9도,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동파사고에도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내륙은 구름만 많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립니다.

주말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호남에 많은 곳은 30cm 이상, 제주 산간에는 50cm 이상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도 최고 25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때에 따라 시간당 3~5cm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폭설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탄절인 일요일에는 한파의 기세가 조금 꺾이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춥겠고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