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을 이긴' 박성온, 13살의 '한'으로 본선 진출(미스터트롯2)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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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유소년부 박성온이 심사위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2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유소년부 도전자들의 올하트가 이어졌다.
가수 송가인을 이겼다는 13살 박성온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노래를 열창한 박성온은 남다른 한을 보여주며 올하트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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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스터트롯2' 유소년부 박성온이 심사위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2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유소년부 도전자들의 올하트가 이어졌다.
이날 유소년부 첫 번째 주자는 15살 송도현 군이었다. 송도현은 '나이야가라'를 맛깔나게 부르며 15명의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민가수'에 출연했던 10살 서지유 또한 올하트를 받았다. 서지유는 유소년부에서 가장 막내라고. 첫 소절만에 하트를 누른 장윤정은 "내 아들 연우를 생각하면 말이 안 된다. 마음이 가고 손이 가는 걸 이길 수 없다"며 "10살부터 달리기를 하고 있는 거다. 이걸 어떻게 이기냐"고 칭찬했다.
가수 송가인을 이겼다는 13살 박성온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박성온은 "송가인 누나와는 일로 만난 사이다. 다른 방송에서 송가인 누나를 이기고 우승까지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노래를 열창한 박성온은 남다른 한을 보여주며 올하트를 얻어냈다.
이홍기는 "이게 말이 되냐"며 "어떻게 저 나이에 섬세함과 깊이를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저도 13살 때 노래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노래하기가 싫어진다"고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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