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눈길사고 잇따라…고속도로에 종이상자 쏟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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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오후 8시 10분께 전남 강진군 성전면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 나들목 인근에서 영암 방향으로 달리던 7.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졌다.
오후 9시 59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한 예식장 앞에서는 차량 4대가 잇따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날 하루 교통사고 14건, 낙상 11건, 안전 조치는 13건 등 폭설 관련 모두 38건 출동 사례가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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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오후 8시 10분께 전남 강진군 성전면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 나들목 인근에서 영암 방향으로 달리던 7.5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적재함에 있던 종이 상자 더미가 양방향 도로 위로 쏟아져 2시간가량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경찰은 통행 차량을 갓길로 유도하고 차량을 견인했다.
오후 9시 59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한 예식장 앞에서는 차량 4대가 잇따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119 구급대 현장 확인 결과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날 하루 교통사고 14건, 낙상 11건, 안전 조치는 13건 등 폭설 관련 모두 38건 출동 사례가 집계됐다고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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