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내년 2월 EU 지도부와도 대면 회담…장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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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년 2월3일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츠 대변인은 또 "젤렌스키 대통령을 브뤼셀로 초청했다고 해서 정상회담 장소가 브뤼셀이라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당국자들은 EU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등이 정상회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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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EU, 젤렌스키에 초대장 보낸 사실 확인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년 2월3일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바렌드 레이츠 EU 대변인은 이날 "EU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내년 2월 3일 열린다고 확인해줄 수 있고,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브뤼셀에 언제 방문해도 좋다는 열린 초대장도 있다"고 밝혔다,
레이츠 대변인은 또 "젤렌스키 대통령을 브뤼셀로 초청했다고 해서 정상회담 장소가 브뤼셀이라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당국자들은 EU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등이 정상회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 의회에도 화상 연설을 통해 지원을 호소해 왔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300일을 맞아 21일 미국을 깜짝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고 미 의회에서 30분 간 연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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