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남편 주상욱 발 마사지도 해준다…요즘 둘째 생각 중"

채태병 기자 2022. 12. 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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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44)과 차예련(37) 부부가 결혼 5년 차임에도 신혼과 다르지 않은 금실을 자랑했다.

22일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에 있는 주상욱의 세컨 하우스에 차예련이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상욱과 세컨 하우스에 살고 있는 조재윤은 "근데 어쩜 더 예뻐졌냐"며 차예련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후 평상에 앉은 차예련은 옆에 있는 주상욱의 손을 잡고 마사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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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세컨 하우스'


배우 주상욱(44)과 차예련(37) 부부가 결혼 5년 차임에도 신혼과 다르지 않은 금실을 자랑했다.

22일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에 있는 주상욱의 세컨 하우스에 차예련이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방문에 당황한 주상욱은 이내 손녀를 돌보기 위해 아침 일찍 장모님이 집에 찾아왔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주상욱은 제작진을 향해 "어떻게 날 속이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과 세컨 하우스에 살고 있는 조재윤은 "근데 어쩜 더 예뻐졌냐"며 차예련의 미모를 칭찬했다. 차예련은 "오늘 여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더라. 다들 고생하시는데 제가 국밥 한 그릇씩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BS2 예능 '세컨 하우스'


이후 평상에 앉은 차예련은 옆에 있는 주상욱의 손을 잡고 마사지를 시작했다. 이를 본 조재윤은 "미안한데 그 손은 좀 놔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예련이 "주상욱을 사랑하냐"고 묻자, 조재윤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으면 얘(주상욱)랑 이거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재윤은 "집에서도 남편 손 마사지를 해주냐"고 물었다. 차예련은 "나는 발 마사지도 해준다. (남편이 밖에서) 힘들었으니까 주물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조재윤은 "난 여기 왜 있는 거냐? 되게 외롭다"며 씁쓸해했다.

이때 마을 방송으로 차예련이 세컨 하우스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소식에 주민들은 삼삼오오 세컨 하우스로 모여 차예련과 인사하며 사인을 요청했다. 특히 어머니들은 차예련이 출연한 KBS2 드라마 '황금가면' 이야기를 꺼내며 반가워했다.

차예련은 밝은 미소로 주민들을 맞이하며 사인과 사진 촬영으로 보답했다. 한 주민이 딸에 대해 묻자, 차예련은 "지금 딸이 다섯 살이다. (첫째가) 다 커서 둘째를 가질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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