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체육회장 선출…창원 박성호·김해 허문성 당선

김명규 기자 2022. 12.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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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민선2기 체육회장들이 선출됐다.

총 7명의 후보가 나선 창원시체육회장 선거에선 박성호 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창원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262명 중 22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 당선자가 77표(33.9%)를 얻어 60표(26.4%)를 받은 이현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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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체육회장 선거 홍보 이미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news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18개 시·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민선2기 체육회장들이 선출됐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도내 시·군 체육회장 선거를 일괄 진행해 내년부터 4년간 18개 시·군 체육회를 이끌 수장들을 확정지었다.

총 7명의 후보가 나선 창원시체육회장 선거에선 박성호 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창원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262명 중 22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 당선자가 77표(33.9%)를 얻어 60표(26.4%)를 받은 이현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4명의 후보가 등록한 김해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허문성 현 김해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김해시체육회장 선거에선 선거인단 234명 중 211명이 투표했으며 이중 허 당선자가 71표(33.65%)를 득표해 70표(33.18%)를 얻은 권태윤 후보를 1표차로 따돌렸다.

창원시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시에서 현직 회장이 재선을 한 가운데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거제시,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등 7개 시군 체육회장은 단독출마 무투표로 당선됐다.

다음은 경남 18개 시군 체육회장 당선자 명단(무투표 당선자 포함).

▲창원시 △박성호(65) 전 국회의원 ▲김해시 △허문성(68) 현 김해시체육회장 ▲양산시 △정상열(58) 현 양산시체육회장 ▲진주시 △김택세(64) 현 진주시체육회장 ▲통영시 △안휘준(63) 현 통영시체육회장 ▲사천시 △권택현(64) 현 사천시체육회장 ▲밀양시 △민경갑(55) 현 밀양시체육회장 ▲거제시 △김환중(65) 현 거제시체육회장 ▲함안군 △정병옥(62) 현 함안군체육회장 ▲의령군 △강원덕(64) 현 의령군체육회장 ▲남해군 △강경삼(65) 남해군체육회 부회장 ▲고성군 △배정구(50) 현 고성읍체육회장 ▲거창군 △신영균(57) 전 부산시체육회 자문교수 ▲함양군 △안병명(62) 현 함양군체육회 수석부회장 ▲하동군 △김우열(55) 전 하동군체육회 부회장 ▲합천군 △유달형(60) 현 합천군체육회 부회장 ▲창녕군 △김보학(62) 현 창녕군의용소방연합회장 ▲산청군 △권희성(56) 전 산청군체육회 이사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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