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썸 떠나 이적or독립…심사숙고한 박보검 선택+행보 기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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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박보검과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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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박보검과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박보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또한 언제나 박보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보검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구체적인 거취 윤곽은 나오지 않았지만, 박보검을 향한 업계 관심은 뜨겁다. 박보검은 ‘캐시 카우’로 통한다. 스타로서 가치가 상당하다는 소리다. 모시지 못해 안달이지 마다할 대상일 수 없다. 잘생긴 외모에 바른 이미지, 대중 호감도까지 두루 갖췄다. 여기에 군필자다. 남자 배우 필수 아이템으로 불리는 전역증 소지다. 때문에 미팅 기회만 주어진다면 덤비지 않을 기획사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박보검 의중이다. 시쳇말로 오라는 곳은 많지만, 갈 곳은 마뜩잖다. 타 기획사 이적에 유난히 신중할 수밖에 없다. 우선 자신과 오랫동안 합을 맞춘 스태프 전원과 적을 옮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회사마다 문화와 소속 배우 성향, 멤버십 등이 다르기에 요목조목 따져봐야 한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과 실제 체감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서류상 계약으로 묶인 관계는 기간 만료 전까지 되돌리기 어렵다.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박보검 이적설이 언급된 기획사들도 “미팅한 적 없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동아닷컴이 취재한 결과, 박보검 이적 유력설이 제기된 기획사 모두 “거취 등 전속계약과 관련해 별다른 만남을 가진 적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일부 기획사는 “만나 보고 싶다”고 미팅 주선을 역으로 의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박보검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설까. 가능성은 높지만, 쉽지 않은 길이다. 박보검 자신도 배우뿐만 아니라 회사 존폐를 좌우하는 존재로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기획사 운영과 지출 등 여러 파생되는 문제도 박보검 활동에 좌우되기에 심적 부담감은 크다. 또한, 기획사를 전문적으로 운영해 줄 이도 필요하다. 박보검 스태프 대부분은 배우 관리 최적화된 이들. 기획사 경영에서는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박보검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그리고 그 선택을 통해 배우로서 행보를 보일지도 기대된다. 한때 소처럼 일하던 박보검이다. 전역 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보이지 않던 박보검이 새로운 도약을 맞을 2023년 배우로서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 다음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보검 배우와의 계약 만료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박보검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언제나 박보검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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