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정혜미 2022. 12. 22. 22:15
[KBS 대구]성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성주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백여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시료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 뒤 긴급 매몰처분을 진행했고, 10km이내 가금류 농장 7곳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 조치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월 이후 경북도에서는 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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