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PSG도 제치고…“토트넘, 프랑스 주축 영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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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번 유벤투스로부터 선수 보강을 노린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 토크'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유벤투스가 라비오를 단 1200만 파운드(약 185억 원)에 매각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이 이 경쟁의 승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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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번 유벤투스로부터 선수 보강을 노린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토트넘은 선수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이반 페리시치와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등 총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올 시즌 역시 보강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콘테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과 창의적인 미드필더, 오른쪽 윙백 등의 강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을 책임질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으로는 라비오가 낙점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 앞서 라비오 영입에 선두 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191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라비오는 세트피스를 비롯해 공격에서 큰 장점을 가졌다. 이번 시즌 초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세리에A에서 5골과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중원도 책임지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 그는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을 비롯해 6경기에 출전. 1골과 1도움으로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대회 이후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계약 만료까지 약 6개월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유럽 내 여러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과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은 물론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친정팀인 파리 생제르맹까지 그의 영입에 열정적이라고 전해진다.
리드는 토트넘이다. ‘팀 토크’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유벤투스가 라비오를 단 1200만 파운드(약 185억 원)에 매각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이 이 경쟁의 승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특히 유벤투스와 연결고리가 강하다. 앞서 올해 1월에도 유벤투스로부터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품어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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