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모레까지 충남·호남·제주에 폭설, 강력 한파

강아랑 2022. 12. 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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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인 오늘(22일)은 한파와 함께 충남과 호남, 제주에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6cm 이상의 눈이 쌓인 광주광역시의 모습인데요.

곳곳이 이처럼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은 모레(24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최대 50cm,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 최대 30cm, 그 밖의 충청에 최대 15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또, 밤이 되면서 찬바람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매서운 만큼 내일(23일)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는데요.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철원 영하 19도, 서울 영하 14도, 대전 영하 11도 등 오늘보다 크게는 8도 정도 더 낮겠고 남부지방도 안동 영하 14도, 전주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5~6m로 높게 일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전민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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