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철우 지사, 재임 4년간 지방채무 7300억 줄일것”
손봉석 기자 2022. 12. 22. 22:01
경북도는 민선 8기 4년간 지방채무를 7300억원 감축한다고 22일 전했다.
도는 지난해 말 기준 총 채무 1조7천108억원 가운데 외부차입금 1천950억원은 올해 말까지 전액 조기 상환한다.
또 4년간 5344억원 상당의 채권 발행을 축소해 민선 8기 임기 중 채무를 9천800억원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
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의 2천만원 미만 계약은 채권을 면제했고, 이달부터 자동차등록 채권 발행을 절반으로 줄였다.
경북도는 채무상환 재원 마련을 위해 미사용 기금을 우선 사용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채무감축과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하는 등 재정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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