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1월 국경 활짝 여나···"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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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역당국이 내년 1월부터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방침을 폐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내년 1월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5일간의 시설 격리 방침을 폐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입국 정책 완화 보도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의 전개에 근거해 출입국 인원의 왕래와 관련한 각항의 조치들을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편리화할 것"이라며 격리 기간 단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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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자가 모니터링으로 변경 예정
중국 방역당국이 내년 1월부터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방침을 폐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내년 1월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5일간의 시설 격리 방침을 폐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신 별도의 격리 없이 3일간 자가 모니터링을 하는 이른바 '0+3'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정확한 시행 날짜와 모니터링 방식 등 세부 방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보도는 중국 당국이 이달 초 '제로 코로나' 방역 기조를 폐기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해외 입국자들의 시설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자가격리 3일 별도)로 단축시킨 바 있다. 지난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본토와 홍콩 간 국경이 내년 1월 초에 완전히 열릴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여행 제한 해제 분위기는 점점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입국 정책 완화 보도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의 전개에 근거해 출입국 인원의 왕래와 관련한 각항의 조치들을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편리화할 것"이라며 격리 기간 단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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