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내년 2월 EU와 대면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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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년 2월3일 유럽연합(EU)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렌드 레이츠 EU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내년 2월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직후인 지난 2월 EU 가입 신청서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EU 가입을 즉시 승인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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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년 2월3일 유럽연합(EU)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렌드 레이츠 EU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내년 2월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은 2월 3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조율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회담에서 정상들이 EU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의 EU 회원국 승인 여부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 의회에도 화상연설을 펼치며 지원을 호소해왔다. 그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에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나눴고 의회에서 연설을 펼쳤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직후인 지난 2월 EU 가입 신청서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EU 가입을 즉시 승인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후 EU 27개 회원국은 지난 6월 우크라이나에 EU 후보국 지위를 부여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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