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파·폭설에 "안전조치·취약계층 돌봄 철저히 하라"

이다온 기자 2022. 12.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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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곳곳에서 폭설과 한파 주의가 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 기관은 주요 도로 및 골목길 등 생활공간 제설 작업과 체육관 등 적설 취약시설물의 안전 조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 생활 공간에 대한 제설 작업과, 실내체육관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을 철저히 하라"고 행안부와 국토부, 복지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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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전국 곳곳에서 폭설과 한파 주의가 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 기관은 주요 도로 및 골목길 등 생활공간 제설 작업과 체육관 등 적설 취약시설물의 안전 조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강설과 더불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돌봄과 점검을 강화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 생활 공간에 대한 제설 작업과, 실내체육관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을 철저히 하라"고 행안부와 국토부, 복지부에 주문했다.

이어 "지속된 강설로 지역에 따라 제설 장비나 자재 부족 등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필요한 경우 지역과 기관 간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하고, 군 자원의 투입 방안도 검토하고 준비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대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대책뿐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인파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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