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WC 우승' 메시의 아르헨, 피파랭킹 2위...'브라질은 1위 유지'

박지원 기자 2022. 12. 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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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이 2022년 3월부터 잡았던 피파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는 2위로 상승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FIFA는 "만약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연장전 안에 승리했다면 브라질을 제치고 1위가 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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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질이 2022년 3월부터 잡았던 피파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는 2위로 상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랭킹을 최신화했다. 지난 10월 후 진행된 A매치,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됐다.

1위는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한동안 1위를 놓치고 있다가 2022년 3월에 최상단 자리를 탈환했다. 이후 6월, 8월, 10월, 12월까지 순위 방어를 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월드컵에서 -0.53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840.77점이 됐다. 조별리그에서 카메룬에 패배한 것과 8강에 그친 영향이 컸다.

'브라질의 라이벌' 아르헨티나가 턱밑까지 쫓아왔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면서 64.50포인트를 획득했고, 벨기에를 내리고 2위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1,838.38점을 기록함에 따라 브라질과 2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 결과에 따라 1위도 가능했다. FIFA는 "만약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연장전 안에 승리했다면 브라질을 제치고 1위가 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3위는 '월드컵 준우승' 프랑스다. 프랑스는 63.61포인트를 얻으면서 1,823.39점이 됐다. 이에 기존 4위에서 한 단계 오른 3위가 됐다. 추락해버린 '도금 세대' 벨기에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는 잉글랜드(1,774.19점), 네덜란드(1,740.92점), 크로아티아(1,727.62점), 이탈리아(1,723.56점), 포르투갈(1,702.54점), 스페인(1,692.71점)이 TOP10을 구축했다.

#2022년 12월 FIFA 랭킹

1위 : 브라질(1,840.77점, 기존 1,841.30점) - (순위 변동 없음)

2위 : 아르헨티나(1,838.38점, 기존 1,773.88점) - (+1)

3위 : 프랑스(1,823.39점, 기존 1,759.78점) - (+1)

4위 : 벨기에(1,781.30점, 기존 1,816.71점) - (-2)

5위 : 잉글랜드(1,774.19점, 기존 1,728.47점) - (순위 변동 없음)

6위 : 네덜란드(1,740.92점, 기존 1,694.51점) - (+2)

7위 : 크로아티아(1,727.62점, 기존 1,645.64점) - (+5)

8위 : 이탈리아(1,723.56점, 기존 1,726.14점) - (-2)

9위 : 포르투갈(1,702.54점, 기존 1,676.56점) - (순위 변동 없음)

10위 : 스페인(1,692.71점, 기존 1,715.22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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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 대한민국(1,539.49점, 기존 1,530.30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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