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설계수명 다가온 고리원전 2호기 수명 연장 찬반 토론
차상은 2022. 12. 22. 21:19
조만간 설계 수명이 도래하는 고리원전 2호기의 수명 연장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찬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부산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외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동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과 단체 측은 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고, 검증 절차 또한 미흡하다며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983년부터 운전을 시작한 고리원전 2호기의 설계 수명이 내년 4월로 다가오자, 가동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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